132주년 세계 노동절 맞이 마포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 행사 안내

- 라이더·배달 노동자 노동존중 캠페인

- 영화 미싱타는 여자들’, ‘태일이공동체상영

 

132주년 세계 노동절을 맞아 마포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에서 <라이더·배달 노동자 노동존중 캠페인><영화 미싱타는 여자들’, ‘태일이공동체상영>을 진행한다.

 

<라이더·배달 노동자 노동존중 캠페인>은 라이더유니온, 민주노총 배달플랫폼지부, 서울노동권익센터 이동노동자쉼터와 마포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421(), 426()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라이더·배달 노동자의 노동존중과 안전을 기원하는 현수막을 마포구 곳곳에 게시하고, 라이더·배달 노동자에게는 작업용 장갑 500개를 배포할 예정이다.

 

<영화 미싱타는 여자들’, ‘태일이공동체상영>은 마포구 노동조합과 시민사회단체 26곳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423()에는 1970년대 평화시장에는 미싱을 타며 시다또는 공순이로 불린 소녀들의 이야기를 담은 미싱타는 여자들, 430일에는 근로기준법이 있어도 지켜지지 않는 현실 앞에서 스스로 희망의 불꽃이 되기를 결심한 청년 태일이의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 태일이를 상영한다.

 

영화 상영 후에는 미싱타는 여자들의 이혁래, 이정영 감독, 이숙희 출연자, 김영문 전태일 친구, 장지혜 전 서울청년유니온 위원장과 함께 영화와 노동자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태현 마포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며 “1970년대 전태일과 수많은 이름 없는 노동자의 삶과 오늘날 비정규직과 특수고용이라는 이름으로 불안정노동에 내던져진 노동자의 삶이 연결될 수 있는 자리가 되면 좋겠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이번 행사에 대한 신청과 문의는 마포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02-336-2227)로 하면 된다.

 

 

<라이더·배달 노동자 노동존중 캠페인>

 

1: 2022421(), 마포구 곳곳

2: 2022426() 14:00, 신촌

내용: 라이더·배달 노동자 작업용 장갑 500개 배포, 노동존중 및 배달안전 현수막 게시

 

<영화 미싱타는 여자들’, ‘태일이공동체상영>

 

1: 2022423() 오후 2~5, ‘미싱타는 여자들’ + 이야기 마당 (이숙희 출연자, 이혁래/김정영 감독)

2: 2022430() 오후 2~5: ‘태일이’ + 이야기 마당 (김영문 전태일의 친구, 장지혜 전 서울청년유니온 위원장)

- 상영 장소: 마포구 가족센터 강당 (합정역 8번 출구, 홀트아동복지회 건물 지하 2)

- 공동주관단체(26)

개똥이네책놀이터/개똥이네문화놀이터, 공공운수노조홍익대분회, 공무원노조마포구지부, 라이더유니온, 마포구가족센터, 마포공동체경제네트워크모아, 마포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 마포녹색당, 마포돌봄네트워크, 마포 민중의집, 마포사회적경제네트워크, 마포여성네트워크, 마포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마포희망나눔, 마포NPO네트워크모두마포, 방송작가유니온, 배달의민족지회 중부분회, ()사람과마을, 성미산청소년교육활동연구회, 와글와글작은도서관, 울림두레소비자생활협동조합, 울림돌봄사회적협동조합, 일상예술창작센터, 전국일반노조마포구시설관리공단분회, 정의당마포구지역위원회,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