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지역 노동조합 활동가 워크숍 다녀왔습니다

지난 11월 12일(목) 마포지역 노동조합 활동가 워크숍이 파주출판단지에서 열렸습니다.


서울복지재단 노동조합, 전국환경시설노동조합 마포지부, 공공운수노조 서울지부 홍익대분회, 공무원노조 마푸지부, 엘지유플러스 노동조합, 뮤지션유니온, 여성가족재단 노동조합, 민주노총 서울본부 등 마포지역에서 활동하는 노동조합 활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오전에는 활판공방 체험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인생은 속도가 아니고 방향이다." "노동법 개악을 저지하고 우리의 권리를 지켜내자." 등등 인생 문구들이 활판으로 새겨졌습니다.


오후에는 간단한 개회식을 열었고, 강서노동복지센터 나상윤 센터장의 강의가 있었습니다. 노동조합이 지역에서 어떻게 활동할 수 있을지, 강서의 고민과 사례를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강의 후에는 마포에서 어떻게 지역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맛집탐방부터 나눔활동까지 여러가지 고민들이 쏟아졌는데요. 일단 마포지역 노동조합 활동가들이 1달에 한번 지속적인 모임을 갖자고 마음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12월 2일, 공공운수노조 홍익대분회 10주년 행사가 열리는 홍익대에서 다음 모임을 열기로 했습니다. 마포지역의 많은 노동조합 활동가  분들이 함께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