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무도와 요가로 찾아가는 마포노동자 건강강좌 진행했어요~.^^


10월 28일, 마포아트센터 소체육관에서,
기본적인 코로나방역지침을 준수하여
마포문화재단, 라이더유니온, 홍익대 노조 등과 함께
찾아가는 마포지역 노동자 건강강좌가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7, 배달노동자를 위한 건강강좌로 테이핑요법을 진행한 이후에

마포문화재단과 다시 한번 협력하여,   

이번에는 배달라이더 분들 뿐만아니라 홍익대에서 일하시는 여성분들도 참석하여

"말랑말한 내 몸과 마음을 위한 선무도와 요가 명상"강좌를 진행했습니다.


모든 노동자들이 그럴테고, 하늘 한번 처다볼 수 있는 여유도 없이 각박하게 생활하는 분들에게

잠시나마 여유를 부리며 내 몸과 마음과 건강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을수 있도록 건강강좌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20여분이 참여했는데요,

오랜만에 안쓰던 근육을 쓰게되면서 곡소리도 여기저기서 나오고,ㅎㅎ

처음 요가를 하시는 남성분들은 기본적으로 자세가 안나오는거였죠.ㅋㅋ



 


그렇게 잠시나마 명상도 하면서 사랑하는 내몸과 마음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더 길고 많은 회차로 만날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특강형태로 하루만 진행하다보니 맛보기형태의 강좌일수도 있었어서

하루만 진행된거에 대해 많은 아쉬움들이 있었답니다.


그래서, 조만간 준비되는데로 다시한번 좀더 알찬 구성과 보강된 내용으로 

마포지역의 직장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또 개설해봐야 겠습니다.


끝으로, 엄청 좋은 시설을 준비해주시고,

식사장소까지 마련해 주면서, 방역관리까지 철저히 준비해주신

마포문화재단에 감사드리면서,

다음에 또 즐겁고 유익한 강좌 만들면 좋을거 같습니다~.^^

*관련기사 : http://www.job-po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9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