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5일(화) 오후 5시, 마포여성동행센터 1층 카페에서 올해 첫 요양보호사님들 모임이 진행되었습니다.
웰라이프 교육의 하나로, 웰다잉을 위한 '소중한 것만 남기는 데스 클리닝'을 주제로 오진아 강사님을 모시고 진행하였는데요, 요양보호사님들 연령대에 딱 맞는 내용이라 참가자들의 눈빛도 어느 때보다 열정적이었습니다.
집 안에 정리할 곳들의 순서를 정하고, 한 번에 한 곳씩 차분이 정리해나가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차분히 강의를 다 들은 후 본인들의 정리 목록을 써보며 머릿속으로 하나씩 정리해가는 나를 상상하는 것으로 모든 수업이 끝났습니다.
마지막으로 노년의 나를 준비하는 것은 바로 지금 건강할 때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것을 배우며 알찬 하루를 마감하였습니다.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신 마포의 요양보호사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