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장은 늘 모이는 대흥동 마포여성동행센터 다목적실이었고, 9월에 한 번 만들어본 제품이라 익숙하게 꽃꽂이와 방향제를 제조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제는 서로 얼굴도 알아보고 인사하는 사이가 되었기에 올해 마지막 모임을 아쉬워하며 내년에도 이렇게 한달에 한 번씩 만나 만들기나 걷기 등 공동 활동을 해보는 것으로 약속하였습니다.
본인의 꽃꽂이 다발을 들고 하트를 그리며 기념 촬영을 마친 후, 12월은 마포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의 노동자 송년회에 다 같이 참여하기로 하고 즐겁게 행사를 마쳤습니다. 꾸준히 참여해주신 마포구 청소노동자들께 다시 한 번 감사 인사 드립니다. 건강히 한 달 보내시고 12월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