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3차 마포노동포럼] 지역노동생활공제를 제안합니다



20223차 마포노동포럼이 지난 1126일 청년문화공간JU동교동 바실리오홀13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3차 포럼은 마포에서 노동자 공동체 만들기의 일환으로 진행된 1, 2차 포럼의 후속으로 진행되었습니다.

 

1차 마포노동포럼(2022818) 마포에서 노동자 공동체 만들기

https://www.mapolabor.org/community/news/post?pageNo=1&seq=179&key=&searchValue=

 

2차 마포노동포럼(2022915) 불안정노동자의 삶과 연대

https://www.mapolabor.org/community/news/post?pageNo=1&seq=181&key=&searchValue=

 

이번 포럼은 노동생활공제란 무엇인가’(김태현 마포구노동자종합지원센터 센터장), ‘지역노동생활공제를 제안합니다’(윤성일 마포공동체경제 모아 이사장)의 발제와 일하는 사람들의 생활공제회 좋은이웃’(안산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센터장)의 토론으로 이어졌습니다.

 

윤성일 이사장은 명절선물, 소액대출, 공동체와 연계한 복지서비스, 재해사망위로금, 입원비지원 등으로 구성된 마포공동체 기본공제를 제안하며 1, 2차에 걸친 2023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김태현 센터장은 발제문을 통해 마포지역 노동공제회의 성공을 위해 지역의 공동체를 건설한다는 공동의 비전이 중요하다.”자신이 필요한 혜택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주인으로서 공동의 기금이나 저축 등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그것이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고 결국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상호부조의 원리를 체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마포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는 오는 1216일 노동자송년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에서 노동자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앞으로도 계속 이어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