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를 위한 하루 강좌로 기획되었던 '내 폰으로 내가 만드는 동영상 강좌'가 신청자 폭증으로 강좌를 하루 더 열었습니다.

지난 7월 9일 토요일 1회차 강좌에 이어 일주일 뒤인 16일 토요일에 2회차까지 진행한 장면들을 모았습니다.

이번 강좌는 50대 이상의 중장년 노동자들, 특히 60대 이상의 요양보호사님들이나 경비노동자님들의 참여가 눈에 띄었습니다. 누구보다 성실하고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질문하시는 모습으로 참가자들의 귀감이 되어주셨고, 고령층 노동자들을 위한 정보화 교육이 특별히 더 필요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20여 년간 노동조합 영상패로 활동하면서 조합원 영상 교육을 꾸준히 해오신 베테랑 강사님 두 분(권남욱, 박주동)께서 알기 쉽고 재미있게 강의해주시고 일대일로 도와주셔서, 그 날 그 자리에서 모두가 자신의 첫 작품을 하나씩 선 보일 수 있었습니다.. ㅎ

또 그 배움의 열기를 계속 이어가기 위해 온라인 소통방을 운영하고 후속 모임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무더운 여름 주말 하루를 오롯이 투자한 만큼 참여하신 모두가 보람되었기를 기대하며 그 뜨거웠던 이틀간의 현장 모습을 사진으로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