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노동자들과 <방구석 말고 공동체상영회>를 알차게 마치고, 함께 하는 <액션플랜>을 준비하였습니다.

지난 6월 6일부터 매주 일요일마다 4주간 진행된 '방구석 말고 공동체 상영회'가 지난 6월 27일 일요일에 4회차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4회차는 영화를 보고 후기를 나누던 1~3회와 달리 그간 영화를 통해 본 우리 삶과 노동의 문제를 해결하나가기 위하여 함께 할 수 있는 '액션 플랜'을 기획해보는 오픈테이블로 구성이 되었는데요.

서울 청년유니온 활동가들이 미리 준비하여 진행과 운영을 맡아 주셨습니다.

액션 플랜의 주제는 우리 주변의 알려져야할 노동 중 크게 세가지를 선정하였습니다.

1회차 영화 '벌새'와 관련한 "청소년 노동"

2회차 영화 '카트'에서 본 "노동조합"

3회차 영화 '내가 사는 세상'에서 본 "문화예술 노동"


이 세가지 주제로 모둠을 나누어 각각의 노동을 커피차를 매개로 하여 시민들에게 잘 홍보할 수 있는 슬로건과 주제들을 토론하였답니다.

매우 훌륭하고 다양한 이야기들이 펼쳐졌고, 각 주제별로 커피차의 홍보 문구로 압축하여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세 가지 주제 중에 참가자들의 투표로 1위를 선정하여 실행하기로 하였는데 딱 한 표 차이로 '청소년 노동'이 선정되었습니다.

 7월 11일 일요일에 예정된 청소년 노동 "어려도 노동권은 존중받아야 합니다" 홍보활동도 많이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