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 '방구석 말고 공동체상영회' 가 시작되었습니다

6월 6일 일요일 오후 2시, 마포구 청년노동자를 위한 함께 영화보고 삶과 노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 '방구석 말고 공동체 상영회 ' 첫번째 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서울청년유니온과 모두를위한극장 공정영화협동조합이 함께 준비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사실 일요일 오후는 다음 주를 위해 재충전할 시간임에도 20여분이 넘는 청년들이 모여주셨고 영화만 108분 상영하여 무려 5시 반에 마쳤음에도 대부분 끝까지 자리를 지켜주셨습니다.

코로나로 혼자만의 시간이 많은 요즘 이렇게라도 소소하게 모여 영화에 대한 소감을 나누고 각자의 경험을 이야기 할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들 말씀해주셨습니다. 참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 날은 마포구 노동자지원센터 김태현 센터장님의 인사로 시작하여, 쾌적한 영화관으로 변신할 장소를 대관해주신 마포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최여진 센터장님의 '1인 가구'지원사업 깜짝 소개, 그리고 서울청년유니온 장지혜 위원장님의 사회와 모극장 협동조합 곽나래 매니저님의 후기나눔 진행 등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시작부터 끝까지 순조롭게 마칠 수 있었습니다. 참여해주신 분들과 함께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남은 세번의 시간에도 더 많은 이야기 나눔으로 더 좋은 인연이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